영은아티스트 8기-9기
2020. 7.4-9.27
20주년 전시 ‘영은지기, 기억을 잇다 :Ⅱ꾸준하게’ 는 추상화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박승순의 <정제된 이미지Ⅲ>, 드로잉에 대한 두 가지 대비되는 시선을 표현한 최영 작가의 연작, 공학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태양의 궤적을 좇는 이장원의 설치작 등 중진작가와 신진작가를 포함하여 약 70명의 작품 86여 점을 선보인다.
지난 1부 전시에서 선보였던 2000년대 작품들은 현대문명에 대해 다소 비판적인 경향이 있었다. 반면 2부 전시는 범람하는 SNS와 그로 인한 예술품의 복제와 소비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던 2010년대의 작품들로 작가들은 오히려 현실을 외면하듯 개인마다의 철학과 심오한 사유의 결과를 반영한 작품들, 또는 매체 본질에 대한 실험적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영은아티스트 8기-9기
2020. 7.4-9.27
영은미술관 20주년 기념 아카이브전II - 영은지기, 기억을 잇다 : 꾸준하게
제2전시장에서는 4월부터 시작했던 아카이브 전이 진행 된다. 영은미술관이 2000년 개관 이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표방하고 시행했던 전시, 교육, 영은창작스튜디오, 음악회 등 다양한 영역의 아카이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년 동안 진행했던 주요 전시 포스터와 도록, 리플렛 등을 비롯하여 영은미술관에서 작가들과 제작한 아트 상품을 전시하고, 영은미술관 전시실과 야외 조각공원, 창작스튜디오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여 360도 가상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다 Rheeda
2020. 7.18 - 8.9
영은미술관은 영은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이다 작가의 ‘일렁 Sway’ 展을 개최합니다.
하나의 작품에는 예술가의 수많은 고민과 아이디어가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작가는 그림 안쪽 세계와 바깥세계가 만나는 경계/표면의 틈새를 펼쳐 보여줍니다. 이다의 작품 위에는 작가의 감각이 세계와 반응하여 쌓인 흔적으로 일렁임이 있습니다. 관람객은 표면의 일렁임을 보고 근접하는 찰나, 평면임이 인지(認知)되는 순간의 묘미를 경험하게 됩니다. 캔버스가 갖는 얇고도 깊은 표층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입니다.